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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물주기 수국 잘키우는 요령
수국은 여름꽃 중 인기가 좋은 꽃 중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수국을 바라보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수국 물주기와 수국 잘 키우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글의 순서>
-수국 꽃말
-수국 개화시기
-수국 삽목
-수국 명소
-수국 물주기
-수국 가지치기
-수국 분갈이
-수국 잘키우는 요령
수국 꽃말
각각의 꽃들마다 꽃말이 존재합니다. 수국의 꽃말은 무정, 냉정, 거만, 바람둥이라고 합니다.
세부적으로는 파란 수국은 냉담, 무심 보라색 수국은 진심, 분홍색 수국은 소녀의 꿈, 흰색 수국은 변심, 관용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색깔에 따라 다양한 꽃말이 있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수국에 이렇게 다양한 꽃말이 생성된 이유는 수국이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꽃의 색이 변화하게 되고, 하얀색에서 푸른색이나 붉은 계열로 색이 변하게 됩니다.
수국 개화시기
수국은 여름꽃으로 6-7월 사이에 피며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에 속해 있는 식물입니다.
오래 전에는 수국을 말려서 해열제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시나 예쁜 모습 덕에 부케로도 자주 쓰입니다.
수국 삽목과 수국 명소
번식하기 위한 식물의 줄기나 가지를 잘라서 흙에 꽂고 독립된 개체를 만들어 내는 것을 삽목이라 합니다.
삽목을 할 경우 모체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 받고, 개화와 열매 맺는 시기를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국 명소로는 마곡 서울 식물원, 서울숲, 경기 광주 곤지암수목원,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 공주 유구 색동수국정원,
함평자연생태공원, 고성 그레이스 정원, 부산 영도 태종대, 제주 구좌읍 종달리 수국길, 제주 카멜리아 힐 등이 있습니다.
수국 물주기 와 가지치기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면 되겠습니다. 물의 양은 화분 물구멍으로 약간만 나올 정도로만 주시면 됩니다.
자주 조금씩 물을 주게 되면 수국 뿌리가 썩을 가능성이 있으니 한 번 줄 때 흠뻑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영양분이 걸러진 정수기물 보다는 수돗물이 좋고, 물을 받아두었다가 다음날 주면 염소 성분을 날린 상태의 물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수국은 가을 전에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꽃눈을 살릴 수 있습니다. 5월 말에서 6월 초쯤 활짝 피고 7월이 되면 시들해지기에 늦어도 7월 중순 전에는 가지치기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꽃잎과 바로 아래 이파리 2개까지 자르면 적당하게 자를 수 있다고 합니다.
수국 분갈이 및 수국 오래 키우는 요령
수국이 흙의 산도에 영향을 받는 꽃이므로 처음 사오신 경우 분갈이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국 분갈이 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큰 화분을 준비합니다.
2. 분갈이흙으로 상토를 준비해 줍니다.
3. 굵은 세척 마사토가 있는 경우 상토를 화분에 넣기 전에 1/7정도 차게 넣어줍니다. 마사토가 없으면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4. 모종을 화분 가운데에 위치시키고 상토를 넣어줍니다.
5. 모종 위치가 잘 잡힌 경우 상단 흙을 힘주어 눌러 다져주면 끝입니다.
직사광선을 쬐는 곳 보다는 반그늘에서 키우시는 편이 좋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워주시기 바랍니다.
잎의 끝부분이 갈색으로 변한 경우 건조하거나 과습 상태이니 공중 분무를 해주거나 물의 양을 줄여주시면 되겠습니다.
파란 수국보다 분홍, 빨강 수국을 키우고 싶으시다면 나뭇재나 계란 껍질을 갈아서 토양에 뿌려주시면 산성 토양이 중성화가 되어서 원하는 색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절화를 하셨다면 꽃잎에 물이 닿을 경우 더 빨리 시들어 버리므로, 절화용 영양제를 이용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분갈이흙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