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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대파 키우기 잘 키우는 요령
집에서 대파 키워 보셨나요? 처음 키워보신다면 아래에서 파 생장 조건 및 주기와 파를 잘 키우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는 녹색 줄기와 가늘고 흰 부분을 사용하기 전에 항상 잘라내는 뿌리 끝부분과 함께 판매됩니다. 뿌리를 이용하면 파를 재배할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파 뿌리로 어떻게 키우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 화분이나 파를 담을 페트병, 생수만 있으면 됩니다.
<오늘의 읽을거리>
-파의 생장 조건과 수확 주기
-파 점액이 보인다면?
-대파 효능
-파 오래 두고 먹는법
-파 재배 방법
-대파 요리 추천
파는 요리를 할 때마다 자주 쓰이죠. 파를 한단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물렁물렁해져서 버려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저는 종종 그렇게 파를 보내기도 했었답니다. 파를 키우는 것을 해보시면 그런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거에요.
파 생장 조건과 파 수확 주기
대파는 뿌리가 얕고 다양한 종류의 토양에서 자랍니다. 그들은 습기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는 모래 고랑, 고랑, 점토 고랑 같은 잘 마르는 토양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모래땅은 빨리 마르는 경향이 있고 자주 수분 공급을필요로 합니다.
눅눅한 토양은 박테리아를 번식시킬 수 있고, 뿌리 썩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흙이 너무 건조하거나 눅눅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흙에 파를 심으면 큰 크기로 자랄 수 있고 많은 수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파는 다발을 이루는 다년생 식물이고, 수확하지 않으면 매년 증식합니다. 파는 여름 수확을 위해 봄에 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파가 무성하게 자라는 기후에서는 파를 번식시키지 않고 매년 수확할 수 있습니다. pH는 6.0-7.0정도입니다.
밭에 심는 파는 심은 후 20일에서 30일 안에 수확가능한 길이로 준비될 수 있어요. 마른 구근 파는 성숙하는 데 100일에서 175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집에서 심는 파는 일주일 정도면 먹을 정도로 자라나게 돼요.
뿌리 끝을 화분이나 물 속에 넣어 두면 한동안 녹색 싹이 피어나지만, 3-4번 정도면 점점 약해져 생산이 중단되곤 합니다.파가 꽃을 피운다면, 꽃들을 샐러드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사는 곳에 따라, 땅 속에 있는 파도 다른 겨울 채소들과 마찬가지로 겨울을 날 수 있습니다. 봄철쯤이면 기운을 차리기 시작할 겁니다.
파 점액이 보인다면?
오래 된 파는 크기가 커질수록 내벽에 코팅과 같은 가느다란 점액이 쌓이는 경향이 있다.이 점액은 자연적으로 대파에서 발생하곤 합니다.
대파의 효능
대파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항균작용이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도 많아서 변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파가 시들해지는 원인
알리움 식물에서 겨울 동안 토양에서 죽어 새로운 식물을 공격하는 해충들도 있습니다. 이것들은 곰팡이 포자와 네마테드로 알려진 작은 벌레를 포함합니다.
파를 오래두고 먹을 때에는?
파를 얼릴 때에는 데칠 필요가 없습니다. 뿌리나 잎 끝을 잘라내고 잘 씻고 말리고 잘게 썰고 얼리면 되겠습니다. 잘게 썬 부분들을 냉동 용기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고 얼려주면 됩니다.
파 재배 방법
파를 재배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파의 흰부분 끝쪽을 뿌리를 단 채로 잘라줍니다. 작은 페트병 같은 곳에 물을 담으시고 잘라낸 뿌리부분을 넣어줍니다. (물이 뿌리부분만 닿게 살짝만 넣어주시는 게 포인트에요.) 몇일이 지나면 녹색 파들이 쑥쑥자라며 올라옵니다. 뿌리가 물에 담겨있는 상태라서 물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갈아주시는 게 좋아요. 물을 갈아주시는 걸 소홀히 하시거나 뿌리 위로 가득 물을 담아두시면 곰팡이 등이 생기기도 해요.
화분에 심을 때에는 파의 끝부분을 잘라 흙 속에 심어주시고 물을 잘 주시면 돼요. 일주일 기준으로 수경 재배와 흙 속 재배 파를 비교해보면 수경 재배 파가 수분 공급지 잘 되어서 좀 더 빨리 자라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일주일 정도면 어느정도 먹을 정도로는 자란답니다.
대파 요리 추천
대파베이컨말이
:대파에 베이컨을 돌돌 말아서 중약불로 돌려가며 굽습니다.
동글동글한 대판에 말았기 때문에 돌려가면서 잘 구워주시면 됩니다.
베이컨이 짭짤한편이라 대파와 베이컨만 있으면 간단하지만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 )
파채무침
: 파채 300g, 올리고당1스푼, 간장2스푼, 고춧가루 1.5스푼, 참깨 1스푼, 매실액
정종잔 1컵, 참기름 약간
파채를 잘 씻어서 올리고당, 간장, 고춧가루, 참깨, 매실액, 참기름을 넣고 잘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고기를 먹을 때 덜 느끼하게 해줘서 너무 좋은 반찬이죠.
[유튜브 부산아지매레시피에서 가져온 레시피입니다.]
해물파전
: 대파 2개, 당근 조금, 양파 1/2개, 청양고추 1-2개
부침가루 1.5컵, 물 1컵(종이컵), 해물모듬 300g(홍합, 새우, 오징어 등)
곁들이는 초간장은 식초와 진간장, 물엿을 약간씩 넣어 만들어요.
1.해물모듬은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2.대파를 8cm길이로 자르고, 굵게 채썰어줍니다.
양파는 굵게, 당근은 적절히 채썰어줍니다. 고추도 살짝 썰어줍니다.
3.스텐볼에 해물모듬과 채썰어준 채소, 부침가루를 넣고 먼저 섞어줍니다.
물도 넣고 섞어줍니다.
4.식용유를 충분히 둘러주고 중약불로 달구어줍니다.
달구어지면 반죽을 부어서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주면 됩니다.
대파 계란볶음밥
: 계란2개, 대파 1/3줄기, 밥1공기, 참기름 1스푼,식용유1스푼
진간장1/2스푼, 굴소스 2/3스푼, 후추약간, 소금1꼬집
1.대파를 잘게 썰어주고 식용유와 참기름을 넣고 중약불에서 달달 볶아줍니다.
2.계란을 넣어 스크램블을 만들어주고, 밥을 넣고 진간장, 굴소스를 넣고 비벼줍니다.
3.간이 모자르면 소금도 넣어줍니다.
대파 삼겹볶음
: 대파2대, 대패삼겹 600g, 마늘5개
굴소스 1스푼, 진간장 3스푼, 설탕 1/2스푼, 고춧가루 1스푼, 후추약간
1.대파를 굵게 어슷썰어주고 통마늘은 살짝 두껍게 썰어준 뒤 대패를 먼저 볶아줍니다.(중간에 후추를 조금 넣어줍니다.)
2.익은 대패삼겹은 그릇에 잠시 놓아두고, 잔여 삼겹살 기름에 파와 마늘을 볶아줍니다.
3.파와 마늘이 좀 익으면 진간장과 굴소스를 넣고 그릇에 두었던 삼겹살을 넣어 먼저 섞어주고, 설탕과 고춧가루도 넣어 섞어줍니다.
[해물파전,볶음밥, 삼겹볶음은 유튜브 강쉪 님의 레시피를 가져왔습니다.]
태풍 등으로 인해 파값이 너무 올라서 많은 양을 쓰기 부담스러운 시기가 왔었는데, 평소에도 이렇게 파심기를 해서 파값을 생각하지 않고 쓰고싶은 만큼 이용한다면 합리적으로 파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 잘 키우시기 바라며 이만 마칠게요. 감사합니다.